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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 레시피 만들기

카테고리 없음|2026. 2. 6. 08:49

 

닭한마리 레시피 만들기 육수부터 소스까지 완벽 가이드

 

서울 동대문에서 유래한 닭한마리는 통닭 또는 절단닭을 푹 고아 진한 육수와 부드러운 닭고기를 즐기는 대표적인 한국식 보양 요리입니다.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닭고기에 매콤새콤한 겨자소스를 곁들이면, 사계절 언제 먹어도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되죠.

 

하지만 집에서 만들면 육수 맛이 밍밍하거나, 닭이 퍽퍽하거나, 국물이 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닭한마리는 육수 끓이는 시간과 재료 비율, 초벌 처리, 소스 황금비율만 제대로 알면 집에서도 식당 못지않은 깊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는 요리입니다. 특히 닭을 먼저 데쳐 잡내를 제거하고, 양파·대파·마늘로 육수를 우려낸 뒤, 고춧가루·간장·식초·겨자로 만든 소스와 함께 즐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닭한마리가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번 기회에 육수 만들기·초벌 처리·겨자소스 황금비율·칼국수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익혀두고, 집에서도 식당 부럽지 않은 맛있는 닭한마리를 만들어보세요.

 

 

🔍 핵심요약
  • ✅ 닭은 끓는 물에 5~7분 데쳐 잡내·불순물 제거 후 본격적으로 육수를 끓여야 깔끔합니다.
  • ✅ 육수는 물 1.5~2L + 양파+대파+마늘+통후추를 넣어 30분 이상 푹 끓여야 진하고 시원합니다.
  • ✅ 겨자소스 황금비율은 고춧가루 2~4 : 간장 3 : 식초 2 : 물엿 1 : 연겨자 0.5~1을 기본으로 합니다.
  • ✅ 감자·대파·떡·버섯을 넣어 함께 끓이면 국물 맛이 풍부해지고 한 끼 식사로 든든합니다.
  • ✅ 닭고기를 건진 뒤 남은 육수에 칼국수·죽을 끓이면 1석 3조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닭한마리 기본 재료와 준비

 

닭 선택과 기본 재료 정리

닭한마리는 통닭을 쓰는 것이 정석이지만, 집에서는 닭볶음탕용 절단닭이 훨씬 손질이 편하고 끓이기도 쉽습니다. 통닭(11호, 약 2kg)을 사용할 경우 손질이 번거롭고 끓이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절단닭 1kg 내외를 사용하면 30~40분 안에 부드럽고 맛있는 닭한마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닭다리살만 사용해도 좋고, 닭봉·닭날개를 섞어 사용하면 국물이 더 진하게 우러납니다.

 

닭한마리의 맛을 좌우하는 또 다른 핵심은 육수 재료입니다. 물 1.5~2L에 양파 1개, 대파 2~3대, 통마늘 한 줌(7~10알), 통후추 1큰술이 기본이며, 여기에 생강 1톱 또는 생강가루를 약간 넣으면 잡내 제거와 함께 깔끔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맛술·미림 2~3큰술을 추가하면 육수의 단맛과 향이 한층 풍부해집니다.

 

2~3인분 기준 재료 및 양념 정리

1. 닭한마리 2~3인분 기준 재료·양념·소스 정리표
구분 재료·양(대략) 역할·특징
주재료 닭볶음탕용 절단닭 1kg 내외
(또는 통닭 1마리, 닭다리살 800g)
감자 2~3개
대파 2~3대
떡 한 줌(선택)
버섯·부추(선택)
닭이 주재료, 감자·대파가 국물 맛 보완, 떡·버섯이 식감과 영양 추가
육수 재료 물 1.5~2L
양파 1개
대파 2대(뿌리 포함)
통마늘 한 줌(7~10알)
통후추 1큰술
생강 1톱 또는 생강가루 약간
맛술·미림 2~3큰술(선택)
양파·대파·마늘이 육수의 단맛과 깊이, 통후추·생강이 잡내 제거와 향
육수 간 소금 1~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치액·멸치액젓 1큰술(선택)
후춧가루 약간
소금으로 기본 간, 액젓으로 감칠맛 추가, 후추로 향 보완
겨자소스 재료 닭육수 8~9큰술
고춧가루 2~4큰술
양조간장 3큰술
식초 2큰술
물엿(또는 설탕) 1큰술
연겨자 0.5~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로 매운맛과 색, 간장으로 감칠맛, 식초·겨자로 새콤하고 톡 쏘는 풍미
마무리 재료 칼국수면 또는 소면
또는 밥(죽용)
김·깨소금(선택)
닭고기 건진 뒤 남은 육수로 칼국수·죽을 끓여 1석 3조로 즐김

닭한마리 끓이는 법 단계별 조리 과정

1단계 – 닭 손질하고 초벌 데치기

 

닭한마리의 첫 번째 핵심은 닭을 깨끗하게 손질하고 초벌 데쳐 잡내와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절단닭을 구매했다면 뼈에 붙은 내장·핏덩이·기름기가 많은 부분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주세요. 통닭을 사용할 경우 꽁지와 목 부분의 기름을 제거하고, 배 속을 깨끗이 씻어 내장을 모두 빼줍니다.

큰 냄비에 물을 끓인 뒤, 손질한 닭을 넣고 5~7분 정도 센 불에서 데쳐줍니다. 이때 위에 뜨는 거품과 불순물을 국자로 깔끔하게 걷어내주세요. 데친 닭은 체에 건져 찬물에 한 번 헹궈 표면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한 뒤, 물기를 빼두면 준비 완료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나중에 끓였을 때 국물이 탁하지 않고 맑고 깔끔해집니다.

 

2단계 – 육수 끓이고 닭 익히기

새 냄비에 데친 닭을 넣고, 물 1.5~2L를 부어줍니다. 여기에 양파 1개(4등분), 대파 2대(뿌리 포함, 큼직하게 썬 것), 통마늘 한 줌, 통후추 1큰술, 생강 1톱을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맛술·미림 2~3큰술을 넣어주면 육수의 향과 단맛이 한층 살아납니다.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30분 이상 푹 끓여줍니다. 이때 간혹 떠오르는 거품을 제거하며 끓이면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해집니다. 30분 정도 지나면 육수가 뽀얗게 우러나고, 닭고기도 부드럽게 익어 젓가락으로 살짝 찔러보면 쉽게 들어갑니다. 이 시점에서 양파·대파 등 육수 재료는 건져내고 버려주세요.

 

3단계 – 감자·대파 넣고 간 맞추기

육수가 완성되면, 이제 전골 냄비 또는 넓은 냄비로 육수와 닭을 옮겨 담습니다. 여기에 껍질 벗긴 감자 2~3개(한입 크기 또는 1cm 두께로 슬라이스), 대파 2대(4cm 길이로 큼직하게 썬 것)를 넣고 다시 끓입니다. 이때 떡사리, 표고버섯, 팽이버섯 등을 함께 넣으면 국물 맛이 더 풍부해지고 한 끼 식사로 든든합니다.

감자가 거의 익을 때쯤 소금 1~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취향에 따라 참치액·멸치액젓 1큰술을 추가하면 감칠맛이 한층 깊어집니다. 간은 조금 싱겁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소스와 함께 먹기 때문에 육수 자체는 담백한 편이 더 잘 어울립니다.

닭한마리 겨자소스 황금비율과 마무리

겨자소스 만들기 황금비율

 

닭한마리의 백미는 바로 매콤새콤한 겨자소스입니다. 소스를 만들 때는 뜨거운 닭육수를 사용해야 고춧가루가 잘 풀리고 색감이 선명해집니다. 작은 볼에 닭육수 8~9큰술, 고춧가루 2~4큰술, 양조간장 3큰술, 식초 2큰술, 물엿(또는 설탕) 1큰술, 연겨자 0.5~1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백종원 스타일은 고춧가루를 먼저 육수에 풀어 걸쭉하게 만든 뒤 나머지 재료를 섞는 방식이며, 이정현 스타일은 식초와 겨자를 조금 더 강하게 넣어 톡 쏘는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를 4큰술까지, 새콤한 맛을 원한다면 식초를 3큰술까지 늘려도 좋습니다. 겨자는 취향에 따라 빼거나 양을 줄일 수 있지만, 넣으면 닭한마리 특유의 톡 쏘는 풍미가 살아납니다.

 

칼국수·죽으로 마무리하기

닭고기와 채소를 먼저 건져 겨자소스와 함께 즐긴 뒤, 남은 육수에 칼국수면 또는 소면을 넣어 끓이면 진한 닭육수가 면에 배어 정말 맛있는 마무리 요리가 됩니다. 칼국수면을 넣을 때는 육수가 부족하면 물 1컵 정도를 추가하고, 면이 익으면 부추나 쪽파를 한 줌 넣어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간이 싱겁다면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약간만 보충하면 됩니다.

칼국수 대신 밥을 넣어 죽을 끓이는 것도 인기 있는 마무리 방법입니다. 남은 육수에 밥 1~2공기를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이면 부드러운 닭죽이 완성됩니다. 이때 김가루와 깨소금을 뿌려 먹으면 고소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닭한마리 하나로 닭고기 + 칼국수(또는 죽)까지 총 3단계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도 뛰어난 요리입니다.

닭한마리 맛있게 만드는 팁과 보관법

닭한마리 실패 없이 만드는 핵심 팁

  • 초벌 데치기 필수: 닭을 데치지 않고 바로 끓이면 국물이 탁하고 잡내가 남습니다. 5~7분 데친 뒤 찬물에 헹구면 육수가 맑고 깔끔해집니다.
  • 육수는 충분히 끓이기: 30분 이상 푹 끓여야 닭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육수에 충분히 우러납니다. 너무 짧게 끓이면 국물이 밍밍합니다.
  • 감자는 마지막에: 감자를 처음부터 넣으면 부서지고 국물이 텁텁해질 수 있으니, 육수가 완성된 뒤 넣어 10~15분만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 간은 싱겁게: 육수 자체는 약간 싱겁게 간하고, 겨자소스와 함께 먹으면 밸런스가 딱 맞습니다.
  • 거품 제거: 끓이는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면 육수가 한층 맑고 깨끗해집니다.
  • 냉동닭 사용 시: 완전히 해동한 뒤 물기를 제거하고, 초벌 데치기를 더 꼼꼼히 해주세요.

닭한마리 보관법과 데우는 법

닭한마리는 완전히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3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육수와 닭고기를 분리해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육수는 지방이 위로 뜨므로 걷어낸 뒤 보관하면 더 깔끔합니다. 데울 때는 냄비에 육수와 닭고기를 함께 넣고 중불에서 끓여 데우면 되며,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2~3분씩 나눠서 데우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육수는 소분해 냉동 보관했다가 국·찌개·볶음밥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만 따로 발라 냉동했다가 샐러드·샌드위치·죽 등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겨자소스는 냉장 보관 시 2~3일 내에 먹는 것이 좋으며, 시간이 지나면 식초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먹기 직전에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닭한마리 육수가 밍밍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 육수가 밍밍한 이유는 끓이는 시간이 짧거나, 닭의 양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최소 30분 이상 푹 끓여야 닭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육수에 충분히 우러납니다. 물 대비 닭의 비율은 물 1.5~2L에 닭 1kg 정도가 적당하며, 닭발이나 닭뼈를 함께 끓이면 국물이 더 진하고 구수해집니다. 다시마·멸치를 넣어도 육수 맛이 깊어집니다.

Q2: 겨자소스가 너무 맵거나 시큼한데 조절할 수 있나요?

A2: 겨자소스는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맵다면 고춧가루를 2큰술로 줄이고, 물엿·설탕을 1~2큰술 더 넣어 단맛으로 중화시키세요. 너무 시큼하다면 식초를 1큰술로 줄이거나, 간장과 육수를 더 넣어 희석하면 됩니다. 겨자는 톡 쏘는 맛이 강하므로, 처음에는 0.5큰술부터 시작해 조금씩 늘려가며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Q3: 닭을 데치지 않고 바로 끓여도 되나요?

A3: 가능하지만 초벌 데치기를 권장합니다. 데치지 않고 바로 끓이면 핏물과 불순물이 육수에 섞여 국물이 탁해지고, 잡내가 날 수 있습니다. 5~7분만 데쳐도 육수가 훨씬 맑고 깔끔해지므로, 시간 여유가 있다면 초벌 처리를 꼭 해주세요. 압력솥을 사용할 경우 초벌 없이도 육수가 진하게 우러나지만, 거품 제거는 필수입니다.

Q4: 통닭 대신 닭다리살만 사용해도 되나요?

A4: 네, 닭다리살만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닭다리살은 육질이 부드럽고 육수도 잘 우러나며, 손질이 간편해 가정에서 만들기 좋습니다. 다만 뼈가 없으면 육수 맛이 약간 덜할 수 있으니, 닭날개·닭봉·닭발 등을 조금 섞어 끓이면 국물이 더 진하고 구수해집니다.

Q5: 칼국수 대신 다른 사리를 넣어도 되나요?

A5: 칼국수 외에도 소면, 당면, 우동면, 라면사리 등 다양한 면을 넣어 즐길 수 있습니다. 소면은 금방 익어 간편하고, 당면은 쫄깃한 식감이 좋으며, 라면사리는 매콤한 맛과 잘 어울립니다. 면 대신 밥을 넣어 죽을 끓이거나, 떡볶이 떡·만두를 넣어도 맛있습니다. 육수가 진하고 깊은 맛이 있어 어떤 재료를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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